분류 전체보기141 [신간시집] 시인 김남열 [새 신간시집] 시인 김남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4426245 [전자책] 세월아 늙지도 않는구나 머리말brbrbr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는 무언가? 그것은 욕심이다. 없으면 채우려 들고, 채우고 나면 빼앗으려는 속상을 지닌다. 아무리 약육강식의 시대지만 타인에게 피멍들게 하며, 아프게 하며, www.aladin.co.kr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4116811 [전자책] 불로초 사랑 머리말brbr 기다림에는 애절함과 설렘이 있다.br 기다리는 것은 인내의 의지가 요구된다.br 기다림 속에 만나면 기쁨보다 황홀감을 맛보게 된다. br 기다리면 꽃이 봉우리 맸고, 그.. 2022. 4. 2. 시인 김남열의 "백수시대" 백수시대白壽時代 김남열 이제 우리는 백세百歲시대에 살고 있다 아니, 백수시대白壽時代에 살고 있으니 백세시대의 백수가 어쩌면 노동력을 상실하고 노는 사람이라는 뉘앙스 풍기는 말로도 느껴진다 허나, 백세百歲가 되면 노동력이 상실되는 것도 사실 그래서 흔히 노는 사람 백수를 비하시켜 부르는 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백수白壽는 노동력이 상실된 백수白手도 아니며 세월의 나이를 말하는 백 살 인 백세百歲를 뜻하는 말도 아닌 백세百歲의 일백 백百이 한 획이 사라진 흰백白으로 백 살 아닌 아혼 아홉 살의 백수白壽를 의미한다 백 살이나 아혼 아홉이나 도토리 키 재기나 백세시대 사람들의 발달된 의학 문명은 사람의 생명을 연장시켜주는 옛날의 불로약과 같은 존재 되고 있다 하지만 옛말에 인명은 재천이라 사람은 생명은 하늘의 운.. 2022. 4. 1. 시인 김남열 시집 산 머리말 산으로 간다. 마음의 위안을 받으러 아니, 마음에 뭍은 티끌을 털로 간다. 구름 따라, 바람 따라, 그들이 온 길을 따라 마음껏 걸어본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는 인간이란 존재가 마음먹으면 어디로 못 가리. 허나 아주 가까이 접하고 있는 곳이 산이다. 건강을 위하여, 마음의 수양을 위하여, 마음을 다스리기 위하여 성현들이 쫒았던 발길 따라 나 또한 걸어 본다. 골짜기 물길 따라 오르며 손발을 적셔보기도 하고, 큰 고함 소리 한 번 질러보기도 하면서 마음속에 응어리진 미움과 증오와 질투와 시기로 오염되었던 몸과 영혼의 탁한 기운을 내 뱉어 본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산의 기운을 뭍이며 몸과 마음을 하루쯤 산에 맡겨본다. 아니 때 묻지 않은 족적을 남겨본다. 인간이란 존재가 태어나서 사회에 던지어져 .. 2022. 3. 28. 월간뉴스 무애 2022년 4월호(제8호) 2022. 3. 27.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