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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46

시인 김남열의 "언어도단" [시인 김남열의 언어도단] 머리말 말은 말인데 말이 안 되면서 되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말이다. 즉, 말은 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과학적 논증에 의해 실제적으로 증명되어야 하며, 증명되지 않는 것은 말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과학적 논증 이라함은 철학적인 논리에 의한 증명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과 많이 접하게 된다. 그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을 신비하게 보기도 하고 불가사의한 의미로 말하기도 한다. 그와 같이 실질적 인간의 도구로서 증명되지 않는 것은 말할 수 없이 많다. 하물며 인간의 말 또한 그러하다. 생각으로 통하고 소통되어야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으로 통하지만 소통 되지 않는 것들도 많이 있다. “.. 2022. 4. 11.
[신간] 시인 김남열 시집 [새 신간시집] 시인 김남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4426245 [전자책] 세월아 늙지도 않는구나 머리말brbrbr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는 무언가? 그것은 욕심이다. 없으면 채우려 들고, 채우고 나면 빼앗으려는 속상을 지닌다. 아무리 약육강식의 시대지만 타인에게 피멍들게 하며, 아프게 하며, www.aladin.co.kr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4116811 [전자책] 불로초 사랑 머리말brbr 기다림에는 애절함과 설렘이 있다.br 기다리는 것은 인내의 의지가 요구된다.br 기다림 속에 만나면 기쁨보다 황홀감을 맛보게 된다. br 기다리면 꽃이 봉우리 맸고, 그.. 2022. 4. 11.
시인 김남열 시집 산 머리말 산으로 간다. 마음의 위안을 받으러 아니, 마음에 뭍은 티끌을 털로 간다. 구름 따라, 바람 따라, 그들이 온 길을 따라 마음껏 걸어본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리는 인간이란 존재가 마음먹으면 어디로 못 가리. 허나 아주 가까이 접하고 있는 곳이 산이다. 건강을 위하여, 마음의 수양을 위하여, 마음을 다스리기 위하여 성현들이 쫒았던 발길 따라 나 또한 걸어 본다. 골짜기 물길 따라 오르며 손발을 적셔보기도 하고, 큰 고함 소리 한 번 질러보기도 하면서 마음속에 응어리진 미움과 증오와 질투와 시기로 오염되었던 몸과 영혼의 탁한 기운을 내 뱉어 본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산의 기운을 뭍이며 몸과 마음을 하루쯤 산에 맡겨본다. 아니 때 묻지 않은 족적을 남겨본다. 인간이란 존재가 태어나서 사회에 던지어져 .. 2022. 3. 28.
시인 김남열 시집 "파괴" 머리말 삶은 하루의 생활이며 인생은 하루하루의 삶을 기록한 일기장이다 삶은 하루하루의 시간을 지우며 사는 것이며 인생은 전체의 시간을 지우며 사는 것이다 삶은 종착역이 없다 그 누군가도 살아가기 때문이다 인생도 종착역이 없다 그 누군가도 삶이 있기 때문이다 살은 종착역이 있다 누군가인 한 인간에게만 인생은 종착역이 있다 누군가인 한 인간에게만 삶이 없는 인생은 공허하며 인생이 없는 삶은 하루살이 이다 삶은 점으로 이루어있으며 인생은 점의 연결인 선으로 되어 있다 삶은 하루하루의 생활이며 인생은 하루하루의 삶을 모아 놓은 전체이다 삶은 이것이거나 저것이나 이며 인생은 이것도 저것도 모두이다 삶은 이성적이거나 신앙적이나 인생은 이성적이면서 신앙적이다 삶은 놓여있는 시간 시간이나 인생은 놓여있는 시간 시간의 .. 2022. 3. 26.